안녕하세요, 오늘은 9월부터 국내에서도 가능해진 eSIM(e심)과 투넘버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SIM(e심)과 투넘버 서비스는 둘 다 휴대폰 한 대로 번호 두 개를 사용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하지만 두 서비스는 원리와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장단점과 이용 방법도 다릅니다. 그렇다면 eSIM(e심)과 투넘버 서비스 중 어떤 것이 더 나은지, 그리고 저렴하게 쓰는 법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e심과 투넘버 서비스의 개념과 차이점
eSIM(e심)이란
embedded SIM의 약자로, 휴대폰에 내장된 신형 SIM 카드입니다.
e심은 기존의 물리적인 SIM 카드와 달리, 휴대폰에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교체할 필요가 없습니다.
e심을 사용하면 휴대폰 한 대로 번호 두 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개인용 번호와 업무용 번호를 구분하거나, 해외 여행 시 로밍 요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e심을 사용하려면 e심을 지원하는 휴대폰과 통신사가 필요합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삼성 갤럭시 Z 플립3, Z 폴드3, S21 시리즈, 아이폰 12 시리즈 등이 e심을 지원하는 휴대폰이고, SKT, KT, LG U+ 등이 e심을 지원하는 통신사입니다 .
eSIM 서비스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아래의 링크들을 참고해주세요.
투넘버 서비스란
Two Number Service의 약자로, 휴대폰 한 대로 번호 두 개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투넘버 서비스란 하나의 휴대폰에서 두 개의 번호를 사용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입니다. 투넘버 서비스를 이용하면 업무용과 개인용으로 번호를 구분하거나,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투넘버 서비스는 SKT, KT, LG U+ 등 각 이동통신사에서 제공하고 있으며, 가입 방법과 요금, 사용 방법은 각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KT의 투넘버 서비스는 듀얼번호 Lite라고 하며, 월 3,300원의 요금으로 2개의 번호 사용이 가능합니다. SKT의 투넘버 서비스는 넘버플러스2라고 하며, 월 3,850원의 요금으로 2개의 번호 사용이 가능하며,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문자와 전화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투넘버 서비스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아래의 링크들을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