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권에서 하나로 밀고 있는 정책 중 하나인 `청년도약계좌`. 다들 들어보셨나요?
금리가 좋다고 지원금이 얼마 붙는다고 무조건 좋은걸까요?
오늘은 그 부분을 짚어보려고 포스팅을 작성합니다 🙂
청년희망적금, 청년도약계좌 비교
우선, 아래의 사진을 보고 기본적인 비교부터 해보세요.
한눈에 봐도 소득요건은 조금 완화되었지만, 만기의 차이가 두배 이상 차이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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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도약계좌 어떻게 해야 이득일까?
우선적으로 `청년도약계좌`는 정부에서 `만 19세이상 만 34세 청년`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금융 상품입니다. 쉽게 말해 정부 적금 상품 중 하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소득구간에 따라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규모가 다르고 `5년 동안 70만원씩 납입하면 원금 + 정부의 지원금`이 되면서 `만기 시에 5000만원`을 돌려 받을 수 있습니다. 소득구간별 지원 금액은 아래에 사진으로 첨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어서 은행이 더해주는 금리와 나라에서 보태주는 금액까지 합치면 시중 적금과 비교해봤을 때 엄청난 금리 혜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건만 된다면 무조건 가입하는게 이득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무조건적으로 적금을 드는 것은 개인적으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청년도약적금이 왜 이득이 아닐 수도 있을까?
5년 동안 `매월 70만원`씩 매년 840만원을 납입하는게 쉽지않습니다.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한 뒤 매월 70만원씩 납입하다가 중도해지를 하게된다면 혜택이 줄어들고,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한 사이 다른 더 좋은 상품을 놓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역으로 손해를 볼 수도 있으며, 중도해지를 하게 된다면 안한 것만 못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청년도약계좌`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돈을 대출 등 여신 상품으로 마련한다면 매월 납입해야 하는 이자 등 내야 할 돈이 역으로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나는 이 상품 꼭 유지해야 돼! `라는 생각을 할 것이 아니라 `대출로 나가는 비용이 큰지`, `중도해지로 잃는 혜택이 큰지` 잘 따져봐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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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저는 현재 `청년희망적금`을 운영하고 있으며, 저 또한 갈아타지 않을 생각입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두 상품은 중복가입이 되지 않습니다. `우선 가입하고 힘들면 해지하지`라는 생각으로 쉽게 생각하고 갈 문제는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혜택이 크다고 하더라도 눈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다 더 큰 것을 놓치는 그런 불상사가 발생할 것 같아서 저는 가입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다들 매스컴에서 마주하셨을지는 모르겠지만 `청년희망적금`도 출시한지 6개월 만에 무려 30만명 이상이 이탈하였고 `2년 만기`를 채우면 `연 10% 이상의 이자`를 받는 적금이었는데 만기 2년인 `청년희망적금`을 중도해지 사람도 30만명이 넘었는데 `청년도약계좌`는 더 많은 사람들이 이탈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청년희망적금`을 유지하고 이것을 챙기는 것이 더 좋아보인다라고 생각이 들어 환승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이 어떠셨을지는 모르겠지만, 다들 선택에 있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