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를 받을 때 몸에서 보내는 신호들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면 몸에 변화가 오는데 최근 저도 개인 사정에 의해 많이 신경 쓸 일도 생기고 그랬었는데 저도 모르는 사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나 봅니다. 저도 몰랐는데 몸에서 신호를 보냈었더라고. 이런 신호가 자주 발생한다면 하루 정도는 푹 쉬어 일상에 지장 없게 하는 것도 방법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어떤 반응들이 오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스트레스를 받을 때 몸에서 보내는 신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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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목차

     

    스트레스란?

     

    많은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하지만 스트레스가 무엇인지를 물으면 잘 설명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우리가 다양한 상황에 스트레스라는 용어를 사용하면서 그 정의가 어느샌가 퇴색된 느낌입니다. 어떤 이는 스트레스를 이야기할 때 ‘나한테는 ㅇㅇ이 스트레스야’라고 말하고, 어떤 이는 ‘ㅇㅇ 때문에 스트레스가 쌓인다’라고 들 많이 얘기합니다. 여기서 전자는 스트레스 자극(스트레스원)을 말하고, 후자는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을 의미한다. 스트레스 반응이란 불안, 우울, 초조와 같은 심리적 반응이나 식욕 저하와 같은 신체적 반응을 가리킵니다.


    몸에서 보내는 신호 1 – 체중변화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신체에 당분을 처리하는 방식, 신진대사가 변합니다. 개인 체질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살이 찌는 사람과 살이 빠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또한 식욕에도 영향을 줍니다. 과식 혹은 소식이 원인이 됩니다. 만약 급격한 체중의 변화가 생긴다면 스트레스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몸에서 보내는 신호 2 – 두통

     

    두통이 자주 생기거나 오랫동안 지속되는 것은 스트레스의 징후라고 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몸에서 분비되는 다양한 물질이 두뇌의 신경과 혈관에 변화를 주면서 통증을 유발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근육이 매우 긴장되고 이에 따라 두통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몸에서 보내는 신호 3 - 복통

     

    일상을 보내다 보면 갑자기 한쪽 배가 무겁게 아픈 느낌을 다들 겪어보셨을 텐데요. 이것은 그냥 신경성 문제가 아니라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음식이 위를 통과하는 속도가 느려져 복부 경련, 팽만감, 가스 등 불안감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몸에서 보내는 신호 4 - 감기

     

    스트레스를 받으면 병에 걸리고 이는 더 큰 스트레스를 불러오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면역계가 스트레스를 받아 약화되었을 때 시작됩니다. 연구에 의하면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 처한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병에 걸릴 가능성이 두 배로 높다고 하는데요. 누구나 감기에 걸릴 때가 있지만 오랫동안 감기로 고생했다면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 감기는 쉬면 낫는다는 말이 나온 것 같습니다.

    몸에서 보내는 신호 5 - 피부 트러블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몸은 호르몬 분비를 통해서 문제를 보상하려고 하는데요. 마치 사춘기 때처럼 코르티솔 등의 호르몬은 피지 생성을 증가시켜 나이와 관계없이 피부 트러블을 일으킵니다.

     

     

    몸에서 보내는 신호 6 - 머릿속이 흐린 느낌

     

    머리가 멍한 느낌을 경험해본 적이 있으실 겁니다. 같은 문장을 계속 읽는데 뭔가 빼먹은 느낌이 들거나 자주 까먹거나 주의력이 산만해진 느낌이 들고 그랬던 적이 있으실 겁니다. 이 증산은 과로한 뇌가 원래보다 정보 처리를 잘하지 못하는 현상입니다. 근육처럼 뇌도 때로는 쉴 시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위와 같은 증상은 영구적인 문제는 아니니 걱정할 필요는 없으십니다.

     

    몸에서 보내는 신호 7 - 염증과 두드러기

     

    갑자기 이상한 곳에 가려운 빨간 반점이 생긴다면 벌레에 물렸다던가 알레르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실 겁니다. 하지만 가끔은 다른 곳에 원인이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된다면 면역계가 잘 못 작동하기 시작하여 감기 바이러스를 체내로 통과시키는 것처럼  몸속에 있는 히스타민이 넘쳐흘러 발진이 생기게 됩니다. 약화된 면역계는 비누, 화장품, 세제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몸에서 보내는 신호 8 - 갑자기 빠지는 모발

     

    빗질할 때 몇 가닥 빠지는 정도는 문제가 없지만 평소 빠지는 정도보다 더 심하게 머리카락이 빠진다면 몸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모낭에 영향을 주게 되며 몇 주나 몇 달 후 머리카락이 빠지게  만듭니다. 면역계가 모낭을 공격할 경우에 머리카락이 빠지게 됩니다.


     

    저는 위의 증상들을 보면서 원인을 알게 되었습니다 🙂

    앞으로는 더 건강한 삶을 위해서 쉴 때는 쉬게 해 주고 많은 리듬을 바꾸려 노력 중입니다. 나를 사랑해야 남을 사랑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