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입발린 소리말고 조금은 쓴소리 좀 해보려고 합니다.
어떻게 매번 내가 듣고 싶은 것만 듣고 살겠습니까?
우선, 저는 말을 돌려서 할 줄도 모르고 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괜히 돌려 이야기했다가 의미가 와전되어지고 변질되어지는 것보다는 차라리 이 편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디지털노마드하고 싶으시죠? 얼마나 편합니까? 집에서 글만 쓰는데 돈이 들어옵니다.
인간관계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도 없고, 상사에게 욕을 안 먹어도 되고, 돈을 벌기 위해 누군가의 바짓가랑이를 잡고 나를 내동댕이치지 않고,
나만 신경쓰면 되고 후임에게 인수인계 등 하지 않아도 되고, 매일 보고하던 보고 서류조차도 작성하지 않아도 되고 얼마나 좋나요?
하지만 이러한 자유에는 책임이 생기는 것이 당연한 것이고, 뒤쳐지지 않으려면 따라가기도 해야합니다.
나의 블로그가 석권에서 박탈당하면 그 이후로는 수입이 끊기니까요.
나 혼자 경쟁이 아닌 남들과 경쟁을 하고 한 두명도 아니라 이미 오래전부터 시작했던 분들,
그리고 신규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분들과도 싸워야합니다.
또한, 회사에 있을 때는 사내정치라면 사내정치에서만 살아남았으면 되었지만,
이 블로그는 대중들의 평판과 노출을 제공해주는 업체, 광고를 주는 업체에서도 살아남아야 합니다.
여기서 하나라도 부러지게 되면 수입은 바닥이 되어질 확률이 높습니다.
가끔은 글만 쓰면 돈이 된대, 어? 그럼 나도 한번해볼까? 이렇게 쉬운 생각들을 가지고 새로이 시작하시는 분들을 보면서 느끼는 몇몇가지들이 있습니다.
어떤 광고를 보고 월 500을 벌었다 월 1000을 벌었다라는 광고를 보시고 막 유입하기 시작한 분들이 계시는데
다들 그렇게 벌었다는데 나도 벌 수 있겠지라는 마음 하나로 시작하게됩니다.
저는 말해주고 싶습니다. 이 바닥이 그렇게 쉽지 않다는 것을.
쉬웠으면 다 살아남았습니다. 다 억만장자하고 있었습니다.
위에서 말한 쉽게 생각하고 입문하신 분들의 문제는 이미 달리고 있던 사람들이 얼마나 노력했는지를 보지 않는다는 겁니다.
또한, 그 사람들도 여전히 뛰고 있다는 것을 모릅니다.
그냥 물어본다는 질문이 ‘왜 나는 노출이 안돼요?’, ‘왜 수익이 안 나요?’ 등 솔직하게 시답지 않은 질문을 던지곤합니다.
그럼 여기서 예를 들어볼까요?
혹시 ‘길가던 사람 혹은 생판 모르는 사람이 제 사업 도와주세요.’라는 말 한마디에 아무 근거없이 도와줍니까?
혹시 내가 광고주라면 수요도 없는 곳에 맡기고 싶겠습니까?
혹시 내가 광고주라면 신규업체와 기존 신뢰를 유지하고 있던 업체 중 누구에게 점수를 더 주고 싶으신가요?
아마 다들 대답은 하나일 것이라고 생각이 되어집니다. 그러면 조금 마인드를 고쳐잡으세요.
간과하지 말고 또 가볍게 생각하지마시고, 조금은 무게를 잡으시고
블로그가 아닌 사업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마인드가 조금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게 싫으시다면, 취미정도로 생각하세요.
이것도 0보다는 나으니까요.
마인드를 고쳐잡으시고 생각해보세요.
기본적인 비지니스는 신뢰가 바탕인게 맞습니다. 좀 생각들을 바꾸세요.
내가 내 사업을 하는데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어떠한 포인트들이 있어야됩니다.
대중적으로 말하기로는 그런게 이제 개성 혹은 캐릭터, 특별한 컨텐츠 등을 일컫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서로는 도움을 주되, 보이지 않는 경쟁 중에 있는겁니다.
이러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으려면 조금 진취적인 생각을 갖고 배울 건 배우고 습득할 건 습득하고 자료들 좀 많이 찾아보세요.
검색 한번에 나오는 내용도 아니 어쩌면 상식적인 얘기도 질문을 던집니다.
생각이 하기 싫으신가요? 정말 너무하다 할 정도의 질문들이 남발합니다. 아세요?
검색을 하지도 않고 자료가 없다라고 얘기 좀 하지마세요, 애드센스가 하루이틀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블로그라는 것이 하루이틀 된것도 아닌데
그만한 인사이트들은 이미 다른 사람들이 글이나 영상 등으로 많이 다뤘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검색해서 찾아보시고 체크해보세요.
내가 이걸로 돈 벌겠다는데 공부도 안하고 이것 저것 쉽게만 얻으려고 한다? 과욕입니다.
그 사람들은 오류라는 걸 안 겪었을까요? 순탄치 많은 않았을 것이다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검색해서 알아보는 시간이 아까우세요? 포기하세요, 접으세요.
남들은 시간이 안 아까워서 검색하고 노력해서 알아봤을까요?
제발 너무 이기적인 생각으로 쓸데없는 거 물어보면서 대답 안해주면 재차 되묻지 좀 마세요.
다 검색해서 누군가는 해결했던 문제들이고, 분명 참고자료가 남아있는 자료들이기 때문에 대답하기도 싫은거예요.
그 쪽은 한번의 질문이겠지만, 듣는 사람 보는 사람은 수십번도 더 되는 물음입니다.
묻지말라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 어느 정도 자료를 보고와서 대화를 하자 이거예요.
1+1도 모르는 사람한테 함수를 얘기하고 싶겠나요? 대화가 될까요?
그리고 제발 좀 너무 쉽게 생각하지마세요, 내 사업이다. 생각하고 블로그로 성공하고 싶으시다면, 조금 더 소중하게 생각해주세요.
남들보다 경쟁력을 어떻게 갖추지라는 생각을 좀 해주세요.
좀 말투가 싸가지없었지만, 아니 좀이 아니라 많이 싸가지없었지만
제발 깨달았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더 컸습니다.
‘남들을 따라하겠다는 것은 후퇴하겠다라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