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 시험은 부동산 중개에 관련된 전문 지식과 역량을 평가하는 국가 공인 시험입니다.
이 시험을 통과하면 부동산 중개업을 영위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됩니다.
공인중개사는 부동산 거래의 중요한 역할을 맡기 때문에 신뢰성과 전문성이 요구되며, 이를 평가하기 위해 공인중개사 시험이 개최됩니다.
이제부터 공인중개사 시험에 대한 과목과 일정, 그리고 효과적인 공부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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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공인중개사 시험 일정
올해에는 제 34회 공인중개사 시험이 있습니다. 공인중개사 시험은 1년에 한 번이 있으며, 10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치루어집니다.
2023년도 공인중개사 시험 접수 기간
올해 시험 접수 기간은 8월 7일부터 8월 11일까지 1차 과목과 2차 과목 둘 다 접수를 받습니다.
또한, 빈자리 추가접수 기간은 10월 12부터 10월 13일까지이며, 시험은 10월28일에 치루어집니다.
시험이 끝난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는 의견제시기간이 있습니다.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나온 의견을 토대로 정답이 변할 수도 있으며, 최종정답 발표는 11월 29일부터 01월 31일까지 진행됩니다.
2023년도 합격자 발표기간
최종정답 발표가 나오게 되면, 그에 따라 11월 29일부터 최종합격자가 발표납니다.
공인중개사 응시 자격
제한없음.
단, 「 ① 공인중개사법 제4조3에 따라 시험부정행위로 처분 받은 날로부터 시험시행일 전일까지 5년이 경과되지 않은 자 ② 제6조에 따라 자격이 취소된 후 3년이 경과하지 않은 자 ③ 시행규칙 제2조에 따른 기자격취득자」는 응시할 수 없음.
합격기준
1차 시험, 2차 시험 둘다 매 과목 100점을 만점으로 하여 매 과목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득점하게 되면 합격이 됩니다.
응시 수수료
1차 : 13,700원
2차: 14,300원
1, 2차 동시 응시할 경우 28,000원이 되겠습니다.
시험 과목 및 배점
시험 과목은 총 5과목입니다.
1차 과목으로는 부동산학 개론(부동산감정평가론 포함), 민법 및 민사특별법 중 부동산 중개에 관련된 규정이 있으며,
2차 과목으로는 공인중개사의 업무 및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령 및 중개실무, 부동산공법 중 부동산 중개에 관련되는 규정,
부동산공시에 관한 볍령(부동산등기법,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및 부동산 관련 세법입니다.
시험 시간은 각 과목당 50분이며 5지선택형으로 나옵니다.
아래 표로 정리되어 있으니, 간단하게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각 과목별 공부 요령
1차 과목 – 부동산학 개론 (난이도 하)
모든 과목 통틀어 그나마 가장 쉬운 과목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직관적으로 이해가 되는 부분이 많기도하며, 경제학이나 경영학에 관심이 있었던 사람이라면 접근하기 쉽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암기할 사항들입니다. 물론 이 부분은 힘들 수도 있지만 다른 과목들에 비하면 쉬운 편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세히 보기보다는 개념들을 위주로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계산 문제들도 출제가 되므로 계산하는 방법을 익혀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1차 과목 – 민법 및 민사특별법 중 부동산 중개에 관련된 규정(난이도 중)
처음 법학을 접하시는 분이라면 생소한 용어들로 인해 적응하기 어려우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물권법과 계약법까지 공부한 후에 다시 보면 이해하기는 한층 더 편해지실 겁니다.
차근차근 공부하면 그렇게 어렵지는 않은 과목이지만 양이 매우 많은편에 속하며, 복습을 꼭 하시는 방향으로 가셔야합니다.
2차 과목 – 공인중개사의 업무 및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령 및 중개실무(난이도 하)
2차 과목 중에서 가장 쉬운 과목이며, 공부 범위도 적은 편에 속합니다.
이 과목을 2차 과목 평균을 올리는 과목으로 활용하셔야 합니다.
또한, 실무적인 내용들이 많기 때문에 미리 실무를 겪어본다는 마음으로 임하신다면 조금 더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2차 과목 – 부동산공법 중 부동산 중개에 관련되는 규정(난이도 상)
이 과목이 가장 어렵고 가장 암기할 양이 많은 과목입니다.
흔히들 많이 들어본 건폐율, 용적률 등에 대한 내용들이 많이 나오며, 용도지역과 용도지구의 구분, 도시계획 수립절차 등 암기할 내용들이 조금 있습니다.
이 과목이 공부하는 가장 시간이 소요가 많이 되며, 잘 준비하셔야되는 과목 중 하나입니다.
2차 과목 – 부동산공시에 관한 볍령(부동산등기법,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및 부동산 관련 세법(난이도 중)
기본적으로 법과 관련이 되어 있다하면 어느 정도 암기할 양이 있는겁니다.
민법을 먼저 공부하시고 난 후에 부동산등기법을 보시는게 좋습니다.
또한, 부동산 관련 세법은 어떤 대상에 얼마의 세율이 적용되고 계산되는 지 위주로 보아야하며, 이러한 문제는 많이 풀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
공인중개사 시험은 준비에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시험이지만, 적극적인 학습과 실전 모의고사를 통해 자신의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합격 후에는 부동산 중개 업무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으며, 이는 신뢰받는 중개사로서의 경력과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공인중개사 시험에 도전하여 여러분의 공인중개사 꿈을 이루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