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폐식용유로 항공기 바이오디젤 생산…친환경 소재 사업의 새로운 금맥

폐식용유는 버리기도 힘든 쓰레기로 여겨지는데, LG화학은 이를 활용해 바이오디젤 원료를 만들어 항공유로 납품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LG화학은 3대 신성장동력으로 2차전지 소재, 신약과 함께 친환경 소재 사업을 내세운 가운데, 폐식용유가 친환경 소재 사업의 핵심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LG화학은 해외 다국적 기업과 계약을 맺어 폐식용유를 공급받기로 했으며, 이미 폐식용유를 바탕으로 가전제품과 자동차 내·외장재, 장난감 등에 사용되는 고부가합성수지 (ABS)와 기저귀용 고흡수성수지 (SAP), 바닥재용 폴리염화비닐 (PVC) 등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폐식용유 기반 디젤 항공유가 생산되면 항공사를 대상으로 납품할 계획입니다.

LG화학은 어떻게 폐식용유를 활용해 친환경 소재 사업의 새로운 금맥을 발굴하고 있는 것일까요?

화면 캡처 2023 07 21 220341 LG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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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의 친환경 소재 사업 전략

LG화학은 친환경 소재 개발과 재활용 소재 개발에 앞장서며 탄소중립 성장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소재 생산부터 수거, 재활용까지 플라스틱 에코 플랫폼을 만들어 자원순환에 앞장섰으며 ‘ADM’와 PLA를 생산하는 친환경 바이오 플라스틱 공장 설립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2023년에도 LG화학은 탄소중립과 지속가능성을 위해 친환경 소재 개발 및 제품 생산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LG화학은 2025년까지 친환경 소재 등에 10조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이는 ESG (환경·사회·지배구조)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고부가 친환경 소재 중심으로 석유화학 사업 구조를 본격 전환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LG화학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및 ESG 성과 데이터를 통해 자신의 ESG 전략을 공개하고 있으며, 2050년 탄소중립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LG화학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새로운 기술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CCU) 등 탄소 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신기술에 적극 투자할 예정입니다. 또한, 모든 사업장에 ‘재생에너지 100% 사용 (RE100)’ 전환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LG화학은 100% 에너지 전환 시기를 해외 사업장 2030년, 국내 2050년으로 내다봤습니다.

LG화학은 순환경제 전환도 주요 전략 목표 중 하나로 삼고 있습니다. 지난해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고부가합성수지 (PCR)를 개발한 것이 첫걸음이었습니다. LG화학은 PCR 소재 생산을 2025년까지 6배로 늘릴 계획입니다. 또한, 생분해성 플라스틱 소재 등 자원 선순환 제품 개발도 하고 있습니다. 핀란드 바이오 디젤 기업 네스테와 손잡고 바이오 원료를 활용한 친환경 합성수지 생산을 추진 중입니다. 자원 순환을 통해 결과적으로 ‘폐기물 제로 (0)’ 사업장을 실현하겠다는 계획도 공개했습니다.

LG화학은 석유화학 기반의 산업이어서 환경에 영향을 미칠 위험 요인이 많다는 점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속가능하고 책임있는 소재 개발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도록 노력해 나가고 있습니다. LG화학은 친환경 소재 사업의 선두주자로서 환경과 사회, 그리고 고객을 위한 지속가능성을 진정성 있게 실천하고, 투명하게 소통해 나갈 것입니다.

폐식용유로 만드는 바이오디젤 원료의 특징과 장점

바이오디젤은 식물성 유지나 동물성 지방을 메탄올과 반응시켜 만든 지방산 메틸에스테르로서, 석유대체연료의 일종입니다. 바이오디젤은 기존의 경유 차량 엔진의 설비 변경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탄소중립 연료로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오염물질 (발암성 방향족화합물) 배출 거의 없으며, 황산화물 배출 전혀 없습니다.

폐식용유는 일반적으로 식물성 유지나 동물성 지방 중에서도 식용 가능한 오일을 의미합니다. 폐식용유는 주로 음식점이나 가정에서 사용한 후 버려지는 오일로서, 하수로 흘러들어가면 정수처리에 많은 비용이 발생하고, 토양이나 해양에 유출되면 환경오염을 야기합니다. 그러나, 폐식용유를 바이오디젤 원료로 재활용하면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폐식용유를 바이오디젤 원료로 사용하는 것은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습니다.

  • 식량자원과 경합하지 않습니다. 식물성 유지나 동물성 지방을 바이오디젤 원료로 사용하면 식량난이나 가격상승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폐식용유는 이미 사용한 후 버려지는 쓰레기이므로, 식량자원과 경합하지 않습니다.
  • 비용절감 효과가 있습니다. 폐식용유는 일반적으로 저렴하게 수거할 수 있으므로, 바이오디젤 원료로 사용하면 생산비용을 낮출 수 있습니다. 또한, 폐식용유를 재활용하면 하수처리비용이나 환경복구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 배기배출물 저감 효과가 있습니다. 폐식용유를 바이오디젤 원료로 사용하면, 석유기반의 경유에 비해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탄화수소, 질소산화물 등의 배기배출물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는 대기오염과 기후변화를 완화하는 데 기여합니다.

폐식용유로 만드는 바이오디젤 원료의 특징과 장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LG화학은 이러한 폐식용유를 바이오디젤 원료로 활용하여 친환경 소재 사업의 새로운 금맥을 개척하고 있습니다. LG화학은 폐식용유를 공급받아 고품질의 바이오디젤 항공유를 생산하고, 국내외 항공사에 납품할 계획입니다. LG화학은 이를 통해 친환경 소재 사업의 성장동력을 강화하고, 탄소중립과 지속가능성을 실현할 것입니다.

항공기 바이오디젤의 시장 전망과 납품 방안

바이오디젤 항공유란 무엇이고, 어떤 시장 전망과 납품 방안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바이오디젤 항공유란 폐식용유, 팜폐유 등의 식물성 기름이나 동물성 지방을 수소화 공정을 통해 만든 친환경 항공연료입니다. 이 연료는 기존의 석유 기반 항공유보다 탄소 배출을 80% 이상 줄일 수 있으며, 저온에서도 얼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바이오디젤 항공유는 기존의 항공기 엔진과 호환되므로 별도의 설비 변경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바이오디젤 항공유의 시장 전망은 매우 밝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정책이 강화되면서, 탄소배출이 많은 항공부문에서도 지속가능한 항공연료(SAF)의 사용을 증가시키고 있습니다. 유럽연합(EU)은 2025년부터 모든 항공유에 SAF가 일정 비율 이상 혼합되도록 의무화하였으며, 노르웨이와 스웨덴 등 일부 국가들은 이미 SAF 의무화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영국 등에서도 SAF 보급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의 65%를 SAF를 활용해 감축하기로 의결하였습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40년까지 SAF의 연간 생산량이 6000만 톤까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바이오디젤 항공유의 납품 방안은 다양합니다. LG화학은 충남 대산단지에 2024년까지 HVO(수소화식물성오일) 공장을 설립할 계획입니다. HVO는 바이오디젤 항공유뿐만 아니라 차량용 연료나 석유화학 원료로도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바이오 오일입니다. LG화학은 HVO를 통해 바이오 SAP(고흡수성수지), ABS(고부가합성수지), PVC(폴리염화비닐) 등 생산에 사용되는 원료 공급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LG화학은 세계 최대 HVO 기업인 핀란드 에너지기업 네스테와 바이오 원료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네스테와 함께 해외 바이오 항공유 시장에 진출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해 3월 바이오 항공유 사업을 포함한 화이트 바이오 사업을 신사업으로 발표하였습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올해 연산 13만 톤 규모 화이트 바이오 공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화이트 바이오 공장은 폐식용유, 팜폐유 등으로 연료를 만드는 친환경 신기술 공정을 도입한 공장입니다. 내년부터 2025년까지는 바이오 항공유 해외시장 진출을 목표로 현지에 직접 바이오 항공유 제조공장 합작사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현대오일뱅크는 또한 대한항공과 ‘바이오항공유 제조 및 사용 기반 조성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바이오 항공유 인프라 구축을 위해 협력하고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등 다른 정유사들도 장기적으로 바이오 항공유 시장이 커질 것으로 보고 바이오 항공유 사업 진출을 검토 중입니다. 또한, 국내에서는 폐식용유 수거 체계 구축과 SAF를 명시하는 법령 정비 등의 제도적 기반 마련도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바이오디젤 항공유는 탄소중립과 친환경 에너지로서 큰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비용과 원료 공급 등의 문제로 보급이 제한적입니다. 그러나 정부와 업계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력으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할 것입니다. 바이오디젤 항공유가 우리의 하늘을 더욱 깨끗하고 안전하게 만들어 줄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LG화학의 친환경 소재 사업의 성과

LG화학은 친환경 소재 사업을 3대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있습니다. LG화학은 2025년까지 친환경 소재 등에 10조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이는 ESG (환경·사회·지배구조)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고부가 친환경 소재 중심으로 석유화학 사업 구조를 본격 전환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LG화학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및 ESG 성과 데이터를 통해 자신의 ESG 전략을 공개하고 있으며, 2050년 탄소중립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LG화학은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개발하고 생산하고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이오디젤 항공유입니다. 바이오디젤 항공유는 폐식용유, 팜폐유 등의 식물성 기름이나 동물성 지방을 수소화 공정을 통해 만든 친환경 항공연료로서, 탄소중립 연료로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LG화학은 충남 대산단지에 2024년까지 HVO(수소화식물성오일) 공장을 설립할 계획입니다. HVO는 바이오디젤 항공유뿐만 아니라 차량용 연료나 석유화학 원료로도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바이오 오일입니다. LG화학은 HVO를 통해 바이오 SAP(고흡수성수지), ABS(고부가합성수지), PVC(폴리염화비닐) 등 생산에 사용되는 원료 공급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입니다.

LG화학은 또한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고부가합성수지 (PCR)를 개발한 것이 첫걸음이었습니다. LG화학은 PCR 소재 생산을 2025년까지 6배로 늘릴 계획입니다. 또한, 생분해성 플라스틱 소재 등 자원 선순환 제품 개발도 하고 있습니다. 핀란드 바이오 디젤 기업 네스테와 손잡고 바이오 원료를 활용한 친환경 합성수지 생산을 추진 중입니다.

LG화학은 친환경 소재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기도 했습니다. LG화학은 2021년 9월, 국제 환경 NGO인 CDP(Carbon Disclosure Project)에서 주관하는 ‘CDP Climate Change A List’에 한국 유일의 화학기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CDP Climate Change A List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환경정보 공시와 탄소중립 전략, 목표, 성과 등을 평가하여 선정하는 것으로, 전 세계 9,600여 개 기업 중 270여 개 기업만이 A List에 올랐습니다. LG화학은 이를 통해 친환경 소재 사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인정받았습니다.

결론: LG화학의 친환경 소재 사업의 미래 비전

LG화학은 친환경 소재 사업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갈 것입니다. LG화학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LG화학은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CCU) 등 탄소 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신기술에 적극 투자할 예정입니다. 또한, 모든 사업장에 ‘재생에너지 100% 사용 (RE100)’ 전환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LG화학은 100% 에너지 전환 시기를 해외 사업장 2030년, 국내 2050년으로 내다봤습니다.

LG화학은 순환경제 전환도 주요 전략 목표 중 하나로 삼고 있습니다. LG화학은 자원 순환을 통해 결과적으로 ‘폐기물 제로 (0)’ 사업장을 실현하겠다는 계획도 공개했습니다. LG화학은 친환경 소재 개발과 재활용 소재 개발을 통해 자원순환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환경과 사회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LG화학은 친환경 소재 사업의 선두주자로서 환경과 사회, 그리고 고객을 위한 지속가능성을 진정성 있게 실천하고, 투명하게 소통해 나갈 것입니다. LG화학은 친환경 소재 사업의 새로운 금맥을 발굴하고, 탄소중립과 지속가능성을 실현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