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잣말의 비밀, 왜 하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

오늘은 혼잣말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혼잣말이라고 하면, 다른 사람들에게 들리지 않게 나 혼자 하는 말이죠. 혹시 여러분은 어떤 때 혼잣말을 하나요?

저는 보통 공부할 때나 무언가를 찾을 때, 또는 스트레스를 받을 때 혼잣말을 많이 합니다.
그런데 혼잣말은 모두 같은 것이 아니라고 해요.
혼잣말에는 여러 종류와 특징이 있다고 하는데, 함께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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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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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잣말의 종류와 특징

    추임새

    추임새는 ‘헐’, ‘대박’, ‘어머’ 같은 말들이에요.
    이런 말들은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고, 그냥 즉각적인 반응이나 습관으로 나오는 소리라고 해요.
    예를 들어, 친구가 놀라운 이야기를 해주면 '헐’이라고 말하거나, 재미있는 영상을 보면 '대박’이라고 말하는 거죠.
    또는 ‘어디 보자’, ‘가만있어 보자’ 같은 말도 추임새다고 해요.
    무언가를 찾거나 볼 때 자신도 모르게 나오는 말들이에요.

    자기 격려

    자기 격려는 가장 긍정적인 형태의 혼잣말이에요.
    용기와 응원, 칭찬이 필요할 때 ‘할 수 있다, 해보자’ 또는 ‘잘했어, 잘한 거야’ 등과 같은 말을 하면서 스스로 북돋우는 효과가 있어요.
    예를 들어, 시험을 앞두고 긴장할 때나, 어려운 문제를 풀 때나, 성공적인 일을 마친 후에 자기 격려의 혼잣말을 하면 좋아요.

    자책

    자책은 반대로 부정적인 형태의 혼잣말이에요.
    지난 기억을 떠올리며 후회하거나 자신을 깎아내리는 말들이에요.
    ‘왜 그랬을까’, ‘이렇게 했어야 할까’ 또는 ‘난 안 되나보다’, ‘그러면 그렇지’ 등이 그 예예요.
    자책이 담긴 혼잣말은 자기 격려와 달리 스스로를 우울감과 패배의식에 빠뜨릴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실수를 한 후나, 실패를 경험한 후나, 비판을 받은 후에 자책의 혼잣말을 하면 안 돼요.

    암기

    암기는 무언가를 기억하고자 할 때 하는 혼잣말이에요.
    입과 귀로 직접 말하고 들으면 속으로 생각만 하는 것보다 효과가 좋다고 느끼기 때문이에요.
    예를 들어, 영어 단어나 수학 공식, 역사 날짜 등을 암기할 때 혼잣말을 하면 도움이 돼요.

    반복

    반복은 특정 단어나 문장을 계속 생각하면 그 말이 무의식적으로 툭 나오는 혼잣말이에요.
    보통 ‘좋다’, ‘힘들다’, ‘외롭다’ 등 현재 상황이나 감정과 관련된 말들이에요.
    예를 들어, 즐거운 일이 있었으면 '좋다’라고 말하거나, 힘든 일이 있었으면 '힘들다’라고 말하는 거죠.

     

    여러분은 이런 종류의 혼잣말을 얼마나 자주 하나요? 혼잣말은 우리의 마음과 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왜 하게 되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좋은지에 대해서는 다음에 이어서 알아보겠습니다. 

    혼잣말을 하는 이유와 원인

    혼잣말을 하는 이유와 원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혼잣말을 하는 이유는 습관, 그리고 외로움의 영향이 크다고 해요.
    단순 추임새나 소리를 내 무언가 외우고 생각을 정리하는 건 습관에 가깝다고 해요.
    반면 자책, 반추 또는 일상적인 혼잣말은 주로 외로운 상황에서 나온다고 해요.
    하고 싶은 말은 있지만 이야기할 사람이 없으니 혼자라도 내뱉게 되는 것이에요.
    홀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면 할 이야기가 없어도 공허한 기분이 싫어 의식적 또는 무의식적으로 텅 빈 공간에 혼잣말을 채워 넣기도 한다고 해요.
    나이가 들어 혼잣말이 많아지는 것 또한 외로움과 관련이 있다고 해요.
    대부분 나이가 들면 혼자 보내는 시간 자체가 늘어나는 데다, 사람들 사이에 있을 땐 경험하지 못했던 외로움을 느끼게 된다고 해요.
    특히 오랜 기간 많은 사람들과 어울려 직장생활을 했다면 갑작스러운 외로움이 더 크게 다가올 수 있다고 해요.
    자연스럽게 혼잣말도 더 많이 하게 된다고 해요. 현재 상황이나 성격 역시 원인일 수 있다고 해요.
    바쁜 사람은 머릿속에 기억해야 할 것도, 정리해야 할 것도 많다고 해요.
    혼자 되뇌는 말들이 많아질 수밖에 없다고 해요. 특히 꼼꼼한 사람에게 잘 나타나는 특징이기도 하다고 해요.
    흥이 많은 성격도 원인이라면 원인이라고 해요.
    흥이 많고 말하는 걸 좋아하다 보면 노래하듯 혼잣말을 흥얼거릴 수 있다고 해요.

     

    여러분은 왜 혼잣말을 하는지 알았나요? 혼잣말은 우리의 마음과 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좋은지에 대해서는 다음에 이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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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잣말의 장단점과 대처법

    혼잣말은 우리의 마음과 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혼잣말은 동기 부여와 수행 능력 향상, 스트레스 완화 등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은 이미 여러 연구를 통해 입증됐다고 해요.
    실제 혼잣말은 스스로 용기를 북돋우고 각성시키는가 하면, 생각을 정리하거나 무언가 기억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혼잣말이라고 해도, 외로울 때 자신의 목소리를 듣는다면 잠시 공허함을 달랠 수 있다고 해요.
    하지만 모든 혼잣말이 이 같은 효과가 있는 건 아니라고 해요. 한 번씩 혼잣말을 하며 후회하거나 자책할 순 있지만, 자신을 자주, 과도하게 깎아내리는 습관은 금물이라고 해요.
    이는 결국 자존감을 낮추고 자기 비하에 빠지게 만든다고 해요.
    후회되는 일이 있었다면 제삼자로부터 정확한 질책을 듣고 함께 해결방법을 고민해 보는 것도 좋다고 해요.
    부정적인 상황에서는 혼자 하는 말이나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안 좋은 방향으로 더 빠져들기 쉽다고 해요.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좋은 혼잣말을 할 수 있을까요? 긍정적인 혼잣말의 방법과 지나친 혼잣말의 경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긍정적인 혼잣말의 방법

    • 자신의 이름이나 '너’라고 부르면서 말하기. 예를 들어, ‘너 할 수 있어’, ‘너 잘했어’ 등
    • 명령형이나 질문형으로 말하기. 예를 들어, ‘하자’, ‘해보자’, ‘왜 그래?’ 등
    • 구체적이고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말하기. 예를 들어, ‘오늘은 10개의 단어를 외우자’, ‘내일은 5점 이상 올리자’ 등
    • 자신의 감정과 상황을 인정하고 말하기. 예를 들어, ‘나 지금 힘들어’, ‘나 지금 기분 좋아’ 등

    지나친 혼잣말의 경계

    • 자신을 비하하거나 비난하는 말을 하지 않기. 예를 들어, ‘난 바보야’, ‘난 못해’ 등
    • 과거의 실수나 실패에 연연하지 않기. 예를 들어, ‘왜 그랬을까’, ‘이렇게 했어야 했는데’ 등
    • 부정적인 단어나 문장을 사용하지 않기. 예를 들어, ‘안 돼’, ‘못 해’, ‘싫어’ 등
    • 혼잣말만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지 않기. 예를 들어, ‘어떡하지’, ‘이게 뭐야’ 등

    여러분은 이런 방법들을 알고 있었나요? 혼잣말은 우리의 마음과 뇌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좋은 혼잣말을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결론

    혼잣말은 다른 사람들에게 들리지 않게 나 혼자 하는 말입니다. 혼잣말은 우리의 마음과 뇌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좋은 혼잣말을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혼잣말에는 여러 종류와 특징이 있고, 외로움, 나이, 상황, 성격 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혼잣말은 동기 부여와 수행 능력 향상, 스트레스 완화 등에 효과가 있지만, 자존감 하락, 자기 비하, 고립감 등의 단점도 있습니다. 그래서 긍정적인 혼잣말의 방법과 지나친 혼잣말의 경계를 알아야 합니다. 오늘은 혼잣말에 대해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