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4가구 당 1 가구 꼴인 1500만 명을 넘어가는 지금 동물 시장이 점점 커지면서 뉴스에서는 키우던 동물의 유기, 파양, 학대 등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사연들이 많이 나옵니다.
또한,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동물을 바라보는 사회적 인식 또한 변화하고 있습니다.
함께 사는 동물을 존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으며 그들을 부르는 명칭에 대한 변경도 이뤄지고 있는데요.
요즘은 키우는 동물을 ‘반려동물’이라 많이 표현하지만 ‘애완동물’도 심심치 않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럼 여기서 애완동물과 반려동물의 차이가 뭘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애완동물과 반려동물의 차이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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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 vs 반려동물: 애완동물이란?
먼저 애완동물이란, 사랑 애(愛)와 희롱할 완(玩)이라는 한자를 사용하며 인간의 유희를 위함이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키우는 강아지와 고양이를 제외하고도 매우 다양한 종류의 애완동물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포유류(개, 고양이, 애완용 족제비, 페럿, 햄스터, 다람쥐, 기니피그 등), 조류(십자매, 금화조, 앵무새, 문조, 카나리아, 방울새, 동박새 등), 어류(금붕어, 비단잉어, 송사리, 열대어) 등이 있습니다.
애완동물 vs 반려동물: 반려동물이란?
다음으로는 반려동물의 반려란, 짝 반(伴)과 짝 려(侶)라는 한자를 사용하였습니다.
해석을 하자면, ‘짝이 되는 동무’ 혹은 ‘인간이 정서적으로 의지하고자 가까이 두고 기르는 동물’이라는 사전적 의미가 있습니다.
따라서, 반려동물은 인간의 소유가 아닌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동반자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오늘날에는 동물을 인간의 즐거움을 위한 소유물이 아니라, 반려자(친구)로서 대우하자는 의미에서 반려동물이라는 표현을 더 많이 사용합니다.
애완동물 vs 반려동물: 결론
애완동물은 인간의 중심에서 해석된 단어지만 반려동물은 동물과 사람에게 동등한 지위를 부여하고자 하는 의미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 에는 애완동물의 ‘완’자가 ‘완구류’할 떄의 완(玩), 즉 동물을 희롱한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에 반려동물이라고 불러야 한다는 주장과 그에 대한 반론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동물을 키우는 인구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이라 부르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애완동물이 사용할 수 없는 단어임은 증명하지 못하므로
결국 애완동물과 반려동물은 혼용되어 사용하며 사전에도 별개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애완동물 vs 반려동물: 마무리
애완동물과 반려동물은 기본적으로 동일한 의미를 갖는 용어입니다.
둘 다 사람들과 함께 살면서 우리의 동반자로서 일상적인 동반과 관심을 받는 동물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언어 사용이나 문맥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누군가는 동물을 키운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누군가는 동물과 함께 지낸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으로 “애완동물”은 가족이나 개인이 관심을 가지고 돌보고 사랑하는 동물을 가리키는 보다 일반적인 용어입니다.
이는 개, 고양이, 새, 햄스터, 거북이, 토끼 등 다양한 동물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애완동물은 가정에서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우리의 일부로 인정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편 “반려동물”은 주로 법적, 제도적인 측면에서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반려동물은 주인이나 돌보는 사람과의 강한 관계를 맺고 함께 살면서, 해당 국가 또는 지역의 관련 법률이나 규정에 따라 보호받는 동물을 의미합니다.
이 부분으로 해석했을 때, 애완동물이라는 표현보다는 반려동물이 조금 더 좋은 표현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반려동물은 주인의 책임 하에 기르고 돌보아야 하며, 동물 복지 및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규칙과 규정에 따라 관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차이점을 감안하더라도 애완동물과 반려동물은 기본적으로 우리에게 큰 기쁨과 회복력을 주는 가족 구성원 또는 동반자로서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줍니다.
또한, 반려동물이냐 애완동물이냐, 애완동물이냐 반려동물이냐, 아직도 이 두 단어에 대한 많은 갈등과 의견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는 누구에게는 작게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누구에게는 크게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분분하지 않는 그런 날이 왔으면 좋겠고, 존중이 기본이 된다면 애완동물보단 반려동물이라는 말을 사용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위의 내용들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의 마음 가짐입니다.
나와 함께 삶을 지내고 있는 동물 혹은 동물들을 마음으로 사랑해주시기 바랍니다.
사람들이 책임지지 못할 무분별한 분양이나 무분별한 번식으로 인해 수준 이상으로 벗어나는 행동들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동물은 사람의 유희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닌 생명 그 자체로서 존재하고 있습니다.
생명존중은 인간이 가져야 할 너무나 당연한 자세이며, 인간과 함께 살아가는 그 어떤 동물도 장난감처럼 여겨지고 함부로 대해져서는 안 됩니다.